서울부민병원 전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의료 지원을 담당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뿐 아니라 2월 25일부터 진행된 평가전과 시범경기 등 모든 경기 및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대비해 경기장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주시키며 선수들의 위한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적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에 국내 유일의 의료 지원 병원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민병원은 2016년 희망월드컵 의료 지원 등 국내외 스포츠 발전을 위해 의료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병원 및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선수단 공식지정병원 등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다양한 의료복지사업 및 행사개최 등 야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