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이준원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무재해 목표달성 4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7일 인천 관내 무재해 목표 달성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인증패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우곤)는 무재해 16배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1999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7년 간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대기록이다. 금속 주조 제조업체인 동양다이캐스팅(주)은 2004년부터 12년 8개월 간 무재해를 기록해 11배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주) 인천제강소는 무재해 7배를, 포스코건설(주) 송도 더 샵 센트럴시티 신축 건설현장은 무재해 2배를 각각 달성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사 협력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한 사업장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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