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호텔관광분야 특성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는 관광경영학과정 이현주 지도교수가 최근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 한국지사인 골든튤립 코리아(대표 김민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한호전과 MOU를 체결한 프랑스 루브르 호텔그룹은 힐튼호텔그룹, 쉐라톤 호텔그룹과 더불어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각지에 지사를 두고 있는 대형 호텔그룹으로 거대 체인망을 확장하고 대한민국에 그룹지사인 ‘골든튤립 코리아’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 관광경영학과정 이현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골든튤립코리아 김민수 대표는 “루브르호텔 그룹 및 골든튤립을 위해 열정과 성실로 소임을 다하고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회사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준 이현주 교수께 그 공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수여하기로 했다”며 “한호전 학생들이 호텔서비스 이론과 실무에 대한 스킬들이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숙달되는 과정을 보며 타 교육기관 학생들보다 호텔리어로 미래를 선도해나갈 인재로 보고 졸업 후 적극적인 채용 또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정은 호텔 서비스인력 3년 연속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한국호텔인력협회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K-호텔리어 심화과정을 통해 인사서비스 , 호텔서비스 실무 및 컨벤션 연회실습 등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능력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국내 특1급 호텔을 포함한 국내외 300여곳 업체 및 교육기관과 산학협력 및 MOU를 지속적으로 맺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유학 기회가 상시 제공되고 있다”며 “최근 한호전은 스위스 BHMS 호텔학교와 강의 교류 및 국제적 감각 고취를 위한 현지 교수(사이먼 리 웰페어, 월터 흐 베르니) 특강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현재 2018학년도 예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다. 선발 기준은 내신 및 수능성적 반영 없이 직업선호도 검사와 담당학과 교수와 2:2 입학사정관제 면접을 통해 점수를 산출해 선발한다. 반영 비율은 각 적성검사 20%, 입학사정관제 80%이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과정 외 호텔조리학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항공승무원과정, 바리스타학과정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4년제 과정으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 일반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 각 지원분야 마다 전공 관련 자격증을 이미 취득했거나 일정 수준이상 공인어학 성적을 보유했다면 입학 시 전액장학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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