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완벽한아내’ 캡쳐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4회에서 임세미는 윤상현(구정희)이 아끼는 것이라며 액자를 전해줬다.
고소영은 “네가 감히 여기 왜 있냐”며 화를 냈다.
하지만 임세미는 “작별인사하러 왔는데 문전박대 너무한 것 아니냐”며 기어코 집안까지 따라들어왔다.
야쿠르트까지 마신 임세미는 “아무튼 저 구 과장님과 헤어졌어요. 회사도 그만뒀어요. 멀리 떠나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고소영은 “근데 이렇게 출몰하면 어쩌자는거야. 이거 핑계인거 모를 줄 알어?”라며 화를 냈다.
임세미는 “한번 와보고 싶었어요. 구 과장님 어떻게 사는지 알고 싶어서요. 제가 먼저 꼬셨어요. 구 과장님 잘못 없어요. 저같이 어리고 예쁜 여자가 꼬시면 누가 안 넘어오겠어요. 구 과장님처럼 착한 사람 처음이었어요”라며 고소영의 화를 돋구었다.
그러나 고소영은 “너희들 사랑아니야. 절도고 도둑질이야”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