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위비스(대표 도상현)는 뉴스포티즘 프리미엄 골프웨어 ‘볼빅브이닷’을 론칭해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위비스가 지난해 3월 ㈜볼빅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17년 봄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 웨어로 브랜드인 ‘브이닷’에는 골프 웨어의 마침표이자 골프 시장의 정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지난 3일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서울 문정과 수원, 일산 등 수도권 5곳을 비롯해 목포와 광주, 김해, 울산, 대구, 제주 등 전국 17개점을 동시 오픈하며 올 상반기에는 55개점이 오픈 확정된 상태로 전국 어디에서나 볼빅브이닷을 만나 볼 수 있다.
볼빅브이닷은 골프에 관심이 많은 30~39세 남녀를 타겟으로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했다. 이에 따라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일상생활까지 커버하는 ‘스포라이프웨어’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남성복 및 여성복과 더불어 캐디백, 골프화, 모자, 파우치, 골프 장갑 등 다양한 용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플레잉&두잉(playing& doing)’과 ‘컴잉&고잉(coming & going)’ 두 가지 라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하고 있다. ‘플레잉&두잉(playing& doing)’은 고기능성 소재와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필드룩이며 ‘컴잉&고잉(coming & going)’은 일상생활 및 여행과 골프를 즐기는 트래블 골프층을 겨냥하여 기능성 소재에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어번 스포츠 웨어다.
올해 44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한 볼빅브이닷은 가두점 중심으로 93개점 오픈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2021년에는 매장 수 165개점, 매출 1400억 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신발, 스포츠 라인까지 볼륨을 확대해 국내 골프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진출까지 염두해두고 있다.
토탈 브랜드인 지센(Zishen)와 덴마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 컬쳐 콜(Culture Call) 등을 전개하고 있는 ㈜위비스 도상현 대표는 “3번에 걸쳐 주요 대리점 경영인들과 브랜드 품평회 및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매장 오픈 전부터 적극적으로 SNS 활동을 하는 등 상호신뢰 경영으로 볼빅브이닷 론칭 초기 빠른 인지도 확산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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