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김소현 일러스트레이터와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시정 홍보영상이 화제다.
김소현 씨는 건국대학교에서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 크로싱아트 갤러리 단체전, 예술의 전당 디자인아트페어, ‘부산국제영화제 갤러리프로젝트’ 여성작가 5인 선정 콜라보레이션 등에 참여하는 등 일러스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대세 작가’다.
영상은 김포의 지형이 평화를 품은 여인의 모습과 닮았다는 김 씨의 의견에 따라 평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문수산, 장릉 등 평화유산과 다채로운 김포의 모습을 감각적인 색채와 따뜻한 감성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박정우 공보관은 “스낵컬쳐가 콘텐츠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보고 싶은 홍보영상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유투브, SNS, 홈페이지 등에 영상을 게시,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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