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남부4군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소식에서 송인헌 후보와 선대본부장에 임명된 임회무 충북도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인헌(61)씨는 8일 오후2시 괴산읍 선거 사무실에서 출정식을 방물케 하는 선거본부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이종배 국회의원, 송태영 도당위원장,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임회무 ,윤은희 충북도의원, 이행림 청주시여성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괴산군청에서 20년, 충북도청에서 17년을 근무 음성군 부군수를 거쳐 충북도청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거친 풍부한 행정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7일 공약 발표에서 언급한 “농·특산물 유통 서울사무소 설치,농업소득 2배 증진, 기업유치단 운영,미니복합타운 건설 등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서 군민이 행복한 명품 괴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자유한국당 후보를 놓고 송 예비후와 공천 경쟁을 했던 임회무 충북도의원을‘송인헌 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추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송인헌 후보가 선거에서 승리하는데 모든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송 후보가 당선되면 힘을 합쳐 괴산군에 많은 정부예산을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송 후보를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시켜 줄것”을 호소하며 지지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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