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명 모집, 지역 내 소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에서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소공인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찾는 ‘기업희망드림서비스’ 를 통해 접수된 소공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교육은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경인로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 회의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디자인의 개념 ▲디자인을 한다는 것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철학 ▲디자인이란 사물에 스타일을 부여하는 것 ▲디자인의 활용 방법 등에 관해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공주대학교 미술교육과 오영택 강사가 소공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역 소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를 희망하는 소공인은 지역경제과나 문래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소공인들의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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