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내일 그대와’ 캡쳐
11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 12회에서 신민아는 택배를 핑계로 이제훈을 만나러 왔다.
하지만 이제훈의 손에는 반지가 없었다.
이를 본 신민아는 화를 냈고 이제훈은 “혼자 화내고 혼자 기다리고 혼자 서운해하고 넌 어떻게 사람 생각할 틈을 안 주니”라고 대꾸했다.
이제훈은 “이제 겨우 이틀째야. 어떻게 이틀을 못 기다리니”라며 답답해했고 신민아는 “난 20년 같더라. 넌 왜 이렇게 담담해? 아무렇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네가 그러니까 부담스러운거야. 혼자 살아도 당당하게 멋지게 그렇제 안돼? 결혼하기 전에 어떻게 살았냐”라고 화를 냈다.
신민아는 “기억 안 나. 나 지금 되게 초라해보여? 네 눈에 그렇게 보일까봐 할 말이 되게 많은데 못 쳐다보겠다. 다음에 얘기해”라며 떠나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