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0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 담당부서 공무원 및 보조금(민간단체 보조금 포함)이 지원되는 시설・단체 등의 회계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예방감사차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보조금 횡령・유용 및 위반사례를 제시하고 회계처리, 집행의 혼선을 예방해 회계담당자들의 경각심 고취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보조금을 집행하는 시설・단체가 관련 규정이나 법규・절차 등 집행기준을 명확히 알지 못해 지적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 교육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찬, 모니터링 등으로 업무에 도움을 주는 예방감사에 주력해 청렴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