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이달 7일 `마지팬 공예` 특강을 시작으로 14일 ‘초콜릿공예’ 2차 전문특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문가 특강은 매주 화요일마다 약 10가지의 디저트 및 공예 작품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강은 일반대학교의 호텔제과제빵과 과정과 다르게 기본적인 제과제빵 교육, 호텔에서 취급하는 초콜릿, 브런치, 호텔디저트 등 다양한 단계별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호전 관계자는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은 급격히 변화하는 디저트 산업에 맞는 파티쉐로 성장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될 초콜릿공예 특강은 노무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한민국 최고의 제과 기능장인 김호겸 교수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 관리할 예정이며 다음주 한호전 화요특강으로 이원영 교수의 ‘호텔 디저트’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마지팬, 설탕공예, 쇼콜라티에, 디저트, 프랑스빵 등 다양한 기술 습득과 더불어 단계별 특성화 교육진행으로 글로벌 파티쉐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년 이상의 호텔경력을 지닌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실전에 강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호전 학생들은 제과제빵자격증(호텔 디저트 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을 학기 중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방학 중 산학실습을 연계한다”고 전했다.
신입생들을 위한 한호전 장학금 지원 기준에는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갯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게 운영 중이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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