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14일 2016년도 부서별 직무성과에 대한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군정 주요 과제와 시책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성과중심의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20개 실·과·관·단·소와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핵심 과제 선정 및 성과지표 개발, 과제 특성 평가, 외부 평가, 최종 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매년 자체적인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평가는 ▲360개팀의 직무과제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CVPS) ▲주요시책 ▲혁신활동 ▲역량 ▲실적가감 (기관표창, 징계 등) 등 총 7개 부문 16개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실·과·관·단·소와 읍·면을 구분하여 실시됐다.
실무 경력이 많은 직원으로 구성된 실무평가단, 외부전문가로 위촉된 자체평가 위원, 시책담당부서장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및 친절도 평가는 전문기관이 맡아 객관성을 높였다.
2016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가족행복지원실, 옥산면 ▲우수 보건소, 은산면 ▲장려 문화관광과, 재무과, 남면, 임천면이 선정됐으며, 4월 행복공감콘서트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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