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아비콘헬스케어 윤태현 대표,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 바이오제멕스 김수웅 대표.
[일요신문] (사)대한바둑협회(회장 신상철)는 (주)아비콘헬스케어(대표 윤태현) 및 바이오제멕스(주)(대표 김수웅)와 2억 원 규모의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3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비콘헬스케어 회의실에서 열린 2017 내셔널바둑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식에는 대한바둑협회 신상철 회장과 아비콘헬스케어 윤수로 회장, 아비콘헬스케어 윤태현 대표, 바이오제멕스 김수웅 대표, 대한바둑협회 최종준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내셔널바둑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인 ‘자몽신드롬’은 먹을 수 있는 자몽종자에서 추출한 안심성분 항균 스프레이로 아비콘헬스케어가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는 상품명이다.
(사)대한바둑협회와 아비콘헬스케어 및 바이오제멕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7 내셔널바둑리그의 발전과 흥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아마바둑대제전인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는 4월 15일 충북 청주 밸류호텔 세종시티에서 19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대회 창설 6년 만에 최다 팀이 출전하는 ‘2017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는 날로 발전하는 아마바둑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정규리그 19라운드, 171경기, 총 855국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8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며, 8강 스텝래더 토너먼트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확정짓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1억 원이다.
유경춘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