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랜드 이월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랜드 테마파크 이월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별빛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월드 별빛 벚꽃축제는 봄을 맞아 만개한 벚꽃과 매일 밤 이월드를 밝히는 830만 개의 전구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구지역 대표 봄 축제다. 이월드와 대구의 랜드마크 83타워를 포함해 총 12만평 전역이 핑크빛으로 물들 예정이며 총 100여곳의 포토존도 마련된다.
특히 움직이는 조명과 빨간 런던버스, 그리고 83타워로 이어지는 벚꽃터널길은 매년 SNS를 통해 벚꽃명소로 알려지면서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콘텐츠가 됐다. 올해는 1020세대들을 위해 나이트마켓인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유명 버스커들을 초대한 ‘힐링콘서트’, 솔로들을 위한 ‘나이트 벚꽃런’과 야간 DJ파티인 ‘레츠 핑크 파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 놀이기구까지 탈 수 있는 유일한 벚꽃축제로서, 젊은 고객뿐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즐거운 봄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월드 관계자는 “올해 벚꽃축제에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며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3대 벚꽃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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