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14일 공항철도(주)용유차량기지를 방문, 동종업종 타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우수 모델 개발에 주력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을 순회하며 철도 차량 해체, 정비, 도장 등 차량중정비 공정을 살펴보고 철도산업 사업장의 안전보건 실태 파악 및 공항철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건강증진활동과 안전기법 추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공항철도(주)는 역무원, 기관사 감정노동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을 위해 힐링룸 개설, 심리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직접 개발 등 특성화된 건강증진활동 추진과 철도산업 위험특성을 고려한 안전기법 추진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율안전경영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통 1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무재해 6배 기록을 달성한 사업장이다.
공단 최병남 소장은 “근로자 건강보호와 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에 있어서 타 사업장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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