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흥구)는 15일 인천문화회관, 국악회관, 은율탈춤전수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방문으로 제240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남구 수봉산자락에 위치한 이 시설들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공간이자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이다. 이날 황흥구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신축한 은율탈춤전수관과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시설 및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또 제240회 임시회에 상정된 `인천광역시 문화회관 및 국악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기 전 사전점검 차원의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복위 위원들은 “인천문화회관이 지난해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개선이 많이 진행됐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곳이 있다”며 지속적인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마련 및 관광코스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남은 상임위 기간 동안 17일 영종 시사이드파크 시설점검과 23일 AG경기장 유휴부지 관리현황 파악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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