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요리사업가 백종원 씨가 2017년 한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백종원 씨에 대해 “평소 방송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알려왔다는 점에서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한우 상반기 신규광고인 백종원의 ‘참 쉬운 한우스테이크’편은 오는 17일 온에어된다. 이번 광고는 ‘혼밥족’들이 늘어나는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춰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스테이크’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광고에서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한우 스테이크를 굽는 팁을 소개하는 백주부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냈다. 또한 기존의 한우 스테이크 부위로 활용되던 등심, 안심, 채끝은 물론 앞다리살과 보섭살을 활용하여 한우 스테이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백종원 씨는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한우라는 좋은 재료의 모델이 됐다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며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등심, 안심에 한해서만 구이용으로 생각한다는 게 아쉽다. 한우 홍보대사로서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