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 속의 다산 정약용’주제로 3월말~6월말 12회차 강의…구민 60명 모집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15일 오후 구청장 접견실에서 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오른쪽),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서 서명‧교환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 오후 4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남기범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간 협력체계를 구축,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동대문구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동대문 다산 시민학교는 우리 삶 속의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현장학습 2회를 포함해 총 12회차로 진행된다. 3월 31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립대에서 개강식을 갖고 6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수강생 모집은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이며, 접수방법은 유선(☎6490-6507) 또는 시립대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다산 정약용의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에 큰 의미를 던져줄 이번 다산 시민학교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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