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수칙, 취업 위한 알짜정보 제공 및 성희롱 예방교육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공공근로 참여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 ‘안전․취업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교육은 오전 10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대부분 고령자거나 취약계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장 내 안전수칙과 취업을 위한 알짜정보를 준비했다.
각 교육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직접 나선다.
우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홍진 부장이 언론에 보도된 사고사례 등 각종 사고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자세히 알려준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어 임정희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업훈련 안내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알짜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상영을 통한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해 성희롱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안전․취업교육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재취업의 발판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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