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인도 통상촉진단’을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 인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가온테크, ▲대덕피앤피, ▲㈜비투비즈, ▲삼명텍, ▲㈜에프엔피케미칼, ▲㈜제이푸드서비스, ▲㈜코멕스산업, ▲주식회사 태상, ▲프로빅스, ▲㈜현대의료기 10곳의 업체들로 꾸려졌다.
이 업체들은 수출준비도, 수출실적, 해외 규격인증 및 국내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주요 참가품목은 전기전자, 건축자재, 의료기기, 생활용품, 식품 등이다.
이들은 21일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 23일 인도 남부 중심도시 뱅갈로르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 상담활동을 갖고,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파견기간 동안 경기도는 유망 수출품목 발굴,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주선, 통역 지원 등 수출상담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한다.
이소춘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미국 트럼프행정부 보호무역주의, 최근 중국의 사드관련 통상제재 등 글로벌 무역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속에서 인도통상촉진단 등 신흥 또는 미래 성장시장 개척 등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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