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둘러 보며 여유롭게 쇼핑을 하고 싶은 아내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당최 사람들 틈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것이 싫은데 어쩌랴. 또한 옆에서 인상을 쓰고 다니며 쫓아 다니는 남편이 영 불편하긴 아내도 마찬가지.
그런데 최근 중국 선전(심천)시의 한 백화점이 이런 소비자들의 심리를 겨냥한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름하여 ‘남편의 공간’이 바로 그것.
백화점 내에 마련된 이 공간은 부인이 쇼핑을 마칠 동안 책을 읽거나 담배를 피우면서 기다릴 수 있는 남편들만의 전용 휴식 공간이다.
남편은 남편대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또 부인은 부인대로 마음 놓고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좋다는 것이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 또한 실제로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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