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으로 민간기관 10곳, 공공기관 5곳 등 총 15개 기관을 지정·운영해 왔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기관 확대는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또는 교육기관이 없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집됐다. 지난 6일 영양군 보건소를 시작으로 100명이상의 건강관리사가 양성된다.
교육참가자는 일정교육시간(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을 이수하면 정부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이 주어진다.
도는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6년부터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시행해 많은 산모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도 이재일 복지건강국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의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도내 어느 지역에서 출산하더라도 산모가 차별 받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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