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 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지역의 유·초·중등학생들을 대상, 창의체험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향주머니만들기, 의관복체험, 전통예절교육 등 한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한편, 대학은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는 범물중학교 외 28개 중학교 1812명, 지난해에는 경주중학교 외 30곳 중학교 1300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주민행복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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