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철(왼쪽) 일요신문i 본부장와 류병근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중앙회 회장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
[일요신문] <일요신문i>와 (사)청소년선도위원회(중앙회장 류병근)는 지난 10일 청소년 보호 및 활동 진흥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청소년 보호 및 복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청소년 이벤트, 프로모션, 문화행사 대행 및 캠페인 공동후원 등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개최에 협력키로 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초중고 청소년들의 재능과 장기자랑을 뽐내는 행사로 지역예선을 거쳐 서울 본선대회에서 수상된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 류병근 회장은 “어른들에겐 ‘건강한 사회, 건강한 청소년’이란 모토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자정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겐 ‘친구를 지켜주는 친구들’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과 밝고 건강한 미래의 청소년상을 스스로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 명예홍보이사인 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과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보다 바르고 밝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어른들과 사회의 중요한 가치가 되어야 한다”면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일요신문i> 홍성철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 여러분들을 지켜보며,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청소년들을 끊임없이 격려하고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일요신문i와 청소년선도위원회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뜻을 같이 한 만큼 대한민국 미래가 더욱 밝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청소년선도위원회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선도를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2005년 설립했다. 청소년 봉사활동과 선도활동, 보호, 복지지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청소년범죄예방프로그램과 성희롱예방 강의,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등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