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성심대에서 산림청 등 산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0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성심대에서 산림청 등 산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레포츠의 제도적 기반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산림레포츠의 정책현황 및 추진방향(산림청 이순욱 과장) ▲춘천시의 관광·레저·산림레포츠 현황(강원발전연구원 이영주 박사) ▲스포츠·아웃도어(야외)를 접목한 춘천숲체원 특성화 전략(을지대 한승진 교수) ▲산림레포츠 비즈니스 모델 개발(한림성심대 조영택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조영택 교수(한림성심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 토의에서는 김만제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박철후 춘천시 관광개발과장, 하시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오동철 춘천역사문화연구회 사무국장, 백오인 강원도민일보 부장, 심명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장 등이 ‘산림레포츠 활성화 및 춘천숲체원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산림레포츠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신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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