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전경
[영광=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이달부터 관내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1기에 8회씩 총 4기에 걸쳐 실시된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1기는 20여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태아와 함께하는 브레인 요가, 임신부의 정서관리를 위한 태교,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방법, 내 아이의 첫 선물 모빌만들기, 태교음악, 임신부 영양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등이다.
오는 5월부터 시행할 2기 임신부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신부는 영광군보건소 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육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임신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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