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이은희)은 22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상복 강화군수와 윤재상 군의회의장, 안영수 시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군노인복지관의 솔바람합주단 공연과 노래교실의 합창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사업참여자 대표의 선서문과 ‘활동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강화군 노인복지관 화이팅!!’이라는 힘찬 구호 제창으로 올 한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 유지, 소득보충 및 노인문제 예방, 사회적 비용절감 등 노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는 농촌마을지킴이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며 문화재지킴이 사업은 강화사랑지킴이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총 11개 사업단에 1,510명의 노인들이 이날부터 힘차게 한해를 시작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활동 능력을 높임은 물론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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