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의 사회자인 요아힘 빈터(42)가 게스트로 나온 전직 포르노 여배우와 함께 나체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물의를 빚게 된 것.
수영장에서 여성의 발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장면이나 사우나에 들어가 가슴확대수술을 한 여성의 젖가슴을 꾹꾹 눌러보는 장면 또는 나체로 엎드린 여성의 온몸을 비누로 씻어주는 장면까지 온통 자극적인 화면으로 가득했던 이 프로그램은 곧 시청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게 됐다. “하필이면 왜 어린이들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이런 방송을 내보내느냐”는 것.
하지만 그의 이런 변명도 쉽게 통할 것 같지는 않다. ZDF 방송사의 대변인조차 “방송시간에 분명 문제가 있었다”며 난처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