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바다가 S.E.S의 마지막 품절녀가 됐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바다가 9세 연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수만 안성기 채시라 박경림 현영 윤하 2PM 옥택연 산다라박 정동하 차예련 왁스 배수빈 솔비 스테파니 등 7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바다는 “정말 행복한 날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게 됐다. 예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만은 “딸들이 시집을 거꾸로 가는 바람에 맏언니 바다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S.E.S 멤버 출신인 유진과 슈는 바다와 함께 하얀 드레스를 맞춰 입는가 하면 축가를 직접 불러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