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당 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들이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선 국회부의장,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국민의당 첫 경선 현장투표 광주·전남 지역 실시···10여 분 지연돼 시민들 항의하기도
[일요신문] “녹색바람을 일으킬 것인가” 국민의당 경선 첫 현장투표가 실시됐다. 하지만 첫 순회경선지인 광주·전남 지역의 현장투표에서 전산서버 오류로 10여 분 가량 지연되면서 차질을 빚어 아쉬움을 나타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광주와 전남 현장투표가 컴퓨터 서버 오류로 10~20분 늦게 시작됐다.
이에 아침부터 투표장을 찾은 시민들은 국민의당 측에 집단적으로 항의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컴퓨터 메인 서버 오작동으로 투표가 지연된 점을 사과하고, 투표가 순조롭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