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의회의 트럼프케어(트럼프 행정부의 건강보험 개혁법안) 통과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공화당내 다수의 반대로 트럼프케어가 물 건너가자, 이같은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이민정책 등을 강행하면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앞서 미 국경세관보호국과 국토안보부는 17일 입찰 공고를 냈다. 트럼프 행정부는 29일까지 장벽 건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은 미국과 멕시코 양국 간 3200㎞의 국경을 따라 건설되는 지상 9.14m 높이의 장벽 건설로 약 700개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트럼프의 행보에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