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달빛야시장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31일 중리시장에서 중리달빛야시장 오픈 행사를 갖고 개장에 들어간다.
이번 중리달빛야시장 개장식에서는 중리전통시장 통로(길이 195m)에서 기존 점포가 문을 닫을 시간에 새로운 청년 상인이 즉석조리가 가능한 이동 판매대를 가지고 나와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여 동안 예비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일반시민과 전문가 100명의 음식품평회, 청년상인 현장 실습은 물론 유명한 야시장을 찾아가 직접 보고 아이디어를 접목해 왔다.
처음 시작단계에서는 모집한 청년상인 절반이 이탈하여 반쪽자리 야시장으로 시작한 어려움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중리달빛야시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한입삼겹, 불초밥, 터키케밥, 아이스크림 튀김, 큐브스테이크 등 이색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도 판매하고 토요이벤트도 열어 멋과 현대적 문화콘텐츠가 공존하는 대전의 명물야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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