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국무조정실 주관 2016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성과관리 우수부서와 담당 직원에 대한 시상을 시행했다. 사진=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이 국무조정실 주관 2016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과관리 특별팀(T/F) 운영과 성과평가 체계 제도개선 및 우수사례 도입으로 성과관리 업무 향상도가 월등히 높아졌음을 인정받았다.
행복청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성과관리 우수부서와 담당 직원에 대한 시상을 27일 시행했다. 우수부서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주요정책과제 평가와 정책홍보, 정부3.0, 예산집행 실적 등 부서 공통업무 부문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최우수부서에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업관리총괄과가 선정됐다. 공공과 민간 부문의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부서에는 도시성장촉진과가 선정됐다.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에 월드클래스300,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 기업 등 신기술에 강점을 가진 강소기업 30개를 유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청이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조직의 역량을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공이 매우 크다”며“앞으로도 성과 위주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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