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직원들이 자매결연 보육원에서 바닥청소를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28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관재단 좋은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설립 99년의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복지시설로 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 8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좋은집은 작년에 이어 DGB생명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고 기부금 등 지원을 실시하는 곳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 10여명은 봄맞이 보육원 청소와 화단 정리 등을 실시하고 보육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현태 차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DGB생명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연탄나눔운동,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비롯해 매년 그룹 계열사 전체가 함께하는 이웃사랑 운동, 복 삼계탕 나눔 등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외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저개발국 신생아들을 위한 모자뜨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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