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에고이스트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패션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가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페미닌, 유니크 캐주얼 스타일을 담은 2017 봄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써니’를 연상시키는 ‘복고 콘셉트’의 이번 화보는 롤러장이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톡톡 튀는 색감과 유니크한 에고이스트 스타일링과 재미있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고이스트는 올 봄 다양한 스타일 테마를 제안했다. 복고풍의 부츠컷 데님에 화사한 쉬폰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시크 룩, 봄꽃 패턴이 화사한 미니 쉬폰 원피스에 화려한 비즈장식이 있는 데님자켓을 함께 매치해 에고이스트만의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에고이스트
또한 진주와 아일렛 장식이 어우러진 항공점퍼와 락시크 그래픽티셔츠에 쉬폰, 러플을 믹스한 유니크 캐주얼룩은 여성스러움과 매니시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독특함을 선보였다.
에고이스트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시그니처를 살리되, 동시에 봄 트렌드를 결합한 3가지 테마를 제안, 앞으로도 양질의 상품과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화보 속 모델 황세온과 김로사가 선보인 에고이스트의 다양한 스타일은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01년 론칭된 에고이스트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기간에 영 캐릭터 캐쥬얼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있다. 2014년 스니커즈 중심의 RIRI 라인을 출시하는 등 전문화된 상품 라인을 확대하여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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