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원활한 협력, 대응, 복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1일 ‘학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찬기 위원(한국재난정보학회장, 인천대 교수)를 비롯해 신영은(인천광역시의원), 조동욱 (성창건축사사무소 대표), 이해경(인천만수고등학교장), 이돈(인천시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백명희(한울유치원 대표), 원은영(인천 녹색어머니회 남동지회장), 김선미(사리울 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등 8명의 민간분야 위원을 위촉했다. 민간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한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청 위원은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과 부위원장인 인경식 행정국장을 비롯해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연 1회 정례회의와 위원장 요청으로 수시회의를 개최해 재난 발생 대비 자문, 시설물 안전 유지관리 정책 자문, 재난 발생 유형 분류 및 사례 수집 활용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융수 공동위원장은 “각 분야 민간 위원의 전문적인 자문으로 교육현장 안전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하며 교육청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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