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뷰티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개그맨 김기수가 심경 토로를 한 이후 팬들의 우려에 대해 다시 글을 남겼다.
2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 드려서 죄송하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는 “기사 보신 분들 놀라서 연락주신 분들 응원의 댓글 보내주신 분들 깊은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김기수는 “앞으로 일과 뷰티 쪽에 더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차질없게 잘 할 거다. 걱정마시라.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게 될 일이냐고요’ 우리 아무일 없던 듯이 하자”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김기수의 심경 고백에 특히 여성 네티즌들이 열성적으로 그를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인 나도 부러운 메이크업 힘내세요!” “김기수 짱짱맨! 힘내요” “처음에는 남자가 왜하는지 싶었지만 진짜 아티스트다” “김기수 영상 항상 보니까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라며 응원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의 오해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켰고 그 여파로 모든 걸 알아버린 지금. 사랑, 자존감, 믿음, 자신감 모든 것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