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완벽한아내’ 캡쳐
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1회에서 조여정은 고소영 등이 모두 나간 걸 확인하고 안방을 다시 꾸몄다.
윤상현(구정희)과 한방을 쓰려 킹사이즈 침대를 구입하고 다림질까지 했다.
그 모습을 고소영이 보곤 경악했다.
고소영은 “은희씨 이렇게 설치는거 엄연히 주거침입이야. 원상복구시켜 당장”이라고 소리쳤다.
또한 조여정이 아들에게 휴대전화를 사준 것을 두고 “이런 걸로 진욱이 꼬시면 은희씨 편 될 줄 알았어? 내 방은 치우면서 진욱이는 꼬시려고?”라고 말했다.
이에 조여정은 “그냥 선물 하나 준 거 뿐이에요. 자율적으로 조절 능력 키우는 것도 공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심지어 조여정은 “숙려기간 끝나면 우리 결혼할거다”고 말해 고소영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