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 설치된 외국인 전용 열차티켓 발권창구.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외국인의 편리한 기차이용을 위해 대전역에 ‘외국인 전용 열차티켓 발권창구’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송경헌)는 지난 1월 대전역(역장 이민성)과 기관 간 ▲외국인 전용 열차티켓 발권창구 개설 ▲외국인 유학생이 철도를 쉽게 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공동 개발 ▲양 기관과 지자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문화체험 진행 및 홍보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외국인 전용 발권 창구 개설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시는 외국인과 유학생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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