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은 오는 15일‘제8회 장봉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 축제는 옹암해변에서 말문고개까지 4km 코스의 벚꽃길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 및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한 해변도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정경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또한 장봉풍물패의 모듬 공연, 건강 체험관 운영, 즉석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장봉도 벚꽃축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바다의 경치와 흐드러지게 핀 벚꽃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봉도까지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40분 소요되며 행사장은 장봉선착장에서는 도보로 10분 거리인 옹암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 당일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카페리여객선의 만선이 예상됨으로 차량은 삼목선착장 인근에 주차한 후 7시10분, 8시10분, 8시40분에 출항하는 여객선과 옹암선착장에서 대기중인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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