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마이스(MICE) 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2017 제2기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 사업은 마이스(MICE) 이론과 현장교육, 다양한 미션수행 등을 통해 향후 인천 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인천 마이스(MICE)산업의 미래는 청년이다`라는 인식 속에 총 28명의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1기 리더가 수료했다.
이번 2017 제2기 모집에는 총 85명의 지원자 중 35명의 2기 리더를 최종 선발했으며 발대식에서는 공식 출범 선포 및 제2기 리더들의 활동 선서, 1기 리더 수료자들의 멘토세션, 마이스(MICE) 실무 교육, 향후 계획 안내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2017년 제2기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9개월간 인천 마이스(MICE)를 홍보하고 다양한 마이스(MICE)행사에 직ㆍ간접적 참여를 통해 마이스(MICE)산업에서의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의 역할과 가능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올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ADB(아시아개발은행)에서 주최하는 2017 APYE(아시아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2기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와 아태지역 청년과의 관광 및 마이스(MICE)관련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2016 제1기 프로그램에 이어 제2기 인천 영 마이스(Young MICE) 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을 넘어 아ㆍ태지역의 대표적인 영 마이스(Young MICE)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 중심에 공사가 역할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