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채널A ‘먹거리X파일’ 캡쳐
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편의점 도시락이 보관온도에 맞게 진열돼 있는지를 알아봤다.
대부분 도시락은 보관온도가 표기돼 있지 않았고 일부는 도시락은 10도 이하 냉장보관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냉장고 온도는 7.7도로 설정돼 있었는데 편의점 직원도 “10도 이하로 보관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적외선 온도계를 사용해 측정했는데 14도~20도라는 결과가 나왔다.
개방된 형태의 진열대라 외부온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또 다른 편의점의 냉장고 설정온도는 5도였다.
그러나 보관 중인 도시락 실제 온도는 여러 차례 측정결과 11~13도였다.
총 31곳의 편의점 중 16곳이 규정온도 10도를 넘었다. 다행히 미생물분석검사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