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지구 씨사이드파크에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이 오는 29일부터 문을 연다.
레일바이크는 영종진을 출발, 해안가 2.8Km(왕복 5.6Km)를 달리면서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월미도 등 인천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개장 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지역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선착순 200명, 오후 3시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탑승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안가 및 송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은 카라반 22면 일반 60면으로 운영되며 서해 낙조의 바다조망 및 송산 숲속산책길과 연계돼 캠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핑장 및 레일바이크장 이용과 관련해 사업운영자인 아산레일바이크(주)에서는 홈페이지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영종씨사이드캠핑장에서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신청을 접수받으며 이용요금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씨사이드파크는 177만㎡의 대규모 공원으로 △경관체험형존(Zone) △생태경관형존 △여가유희형존 등 3개의 존으로 조성돼 있다. 해변가를 따라 조성된 약 6km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각종 체육시설 등 레저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갖추는 영종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특히 공원 내 광장은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으며 올해 설계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신축될 카페테리아는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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