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웅제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의약품영업에 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일학습병행제’ 교육ㆍ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검증평가 시험을 치뤄 응시직원(37명) 전원이 의약품영업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 일학습병행제’는 직무별 필요 역량을 표준화한 NCS에 맞게 기업이 직무별 필요역량 교육 과정을 개발해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이다. 교육을 이수한 근로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검증 평가해 수료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2015년 신설됐다.
대웅제약은 의약품영업 직무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개발할 목적으로 ‘NCS 일학습병행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NCS의 의약품영업 교육프로그램은 영업 NCS 기반에 영업계약 체결과 이행에 관한 내용을 제외시키고 외ㆍ내부 환경분석, 고객상담 비중을 강화한 학습모듈로 2016년 4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식 인증을 받았다. 이후 지난 7월부터 2016년 상반기 신입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600시간(6개월)에 걸쳐 현장중심 학습과 교육을 실시해 지난 7일 대상인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대웅제약 이종욱부회장은 “일학습병행제는 구성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직무 만족도 및 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재 육성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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