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은 기업 생존 및 성장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역 혁신센터와 유수의 민간 엑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관리하는 사업으로 인천혁신센터는 수도권역 주관센터로 스파크랩과 매칭돼 지난해 10월부터 총 11개의 지원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파크랩 IoT 액셀러레이터는 사물인터넷과 스마트시티 혁신관련 분야, 산업재,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6개월 동안 멘토쉽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국내외 사물인터넷 전 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성장을 돕는다.
이번 피치데이는 지난해 10월 2016년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사업 개시 이후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이날 발표할 9개사는 그동안 글로벌 멘토단을 통한 맞춤 멘토링, 국내외 사물 인터넷 분야 전문가들의 교육 세션 등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거둔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다수의 헬스케어 기업이 포함됐다. ▲신경외과 전문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IoT 척추 교정 기능성 의자를 개발한 ‘드리옴’ ▲로보틱스 기술과 자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IoT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소시스템즈’ ▲아이들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웨어러블 IoT 기기 ‘카롱’의 개발사 ‘아이디엘’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로 부정맥 진단 및 맞춤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카이랩스’ 등이 있다.
기존 중공업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업들도 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기술(AR)을 항공, 조선, 자동차 등 정비분야에 접목시켜 정확도와 효율을 높인 ‘증강지능’ ▲IoT 기술을 활용한 항만 실시간 모니터링 및 3D 시각화 운영 솔루션 개발 기업 ‘녹원정보기술’이 포함됐다.
그 외 안전 및 보안 관련 분야 기업으로는 ▲보행자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한 IoT 스마트 안전비콘의 개발사 ‘알트에이’ ▲공기 상태를 실시간 체크해 화재, 폭발, 질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IoT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한 ‘스마트아이즈’ ▲ IoT 기반 자전거 도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디어유닛’ 등이 있다.
스파크랩 IoT 프로그램 총괄 남궁승 디렉터는 “IoT 프로그램에는 눈에 띄지 않게 다양한 분야에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준비해온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참가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이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200명까지 무료로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로 예약하면 스파크랩 본사가 위치한 역삼동 ‘마루180’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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