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스파게티와 도넛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색다른 간식이 뉴요커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팝 파스타’ 베이커리가 개발한 ‘스파게티 도넛’은 모양은 도넛이지만 주재료는 파스타면이다.
파스타면에 계란, 치즈를 넣어서 팬에 굽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프리타타 디 파스타’를 응용한 것으로,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가 만났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알리오 올리오, 주키니, 까르보나라, 토마토소스, 볼로네제 등 모두 다섯 가지 맛이 있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