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서울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15년 11월 뜻을 모아 도심 속 근린공원(삼학사 어린이 공원)을 ‘숲체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과 하나 되고 학습과 놀이가 공존하는 ‘숲체험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산양삼을 비롯한 수목 24종 4,352본을 식재했다. 올해는 개암나무를 비롯한 26종 1,404본을 2017년 4월 13일 산림조합 임직원과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참여, 공동 재능기부를 통한 식재 활동을 펼쳤다.
도심 속 ‘숲체험생태공원’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산약초, 산채류, 초화류 등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세대 간 교감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지역주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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