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7/0414/1492148706857669.jpg)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 삼광사는 14일 남구 문현동 벽화마을 내 돌산공원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IBK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삼광사 천태복지재단 부산지부와 사단법인 나눔광장이 주관했다.
무료급식과 미용봉사와 함께 가수 영심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 제공됐다.
삼광사 주지 세운스님은 “요즘 같이 이웃 간에 서로 소통이 부족하고 각박해지는 사회현상 속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따뜻한 밥 한 끼 함께하면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이영수 사무국장은 “돌산공원에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급식활동을 가지는 것과 더불어 공연, 의료, 미용 등 더욱 많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낙후된 지역 저소득주민을 위한 대민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사 천태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진구 초읍동, 동구 안창마을, 사하구 다대포 등에서도 정기적으로 급식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