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저녁 생생정보’ 캡쳐
1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소개했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6000원에 돌솥비빔밥과 11가지 반찬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다.
제육볶음, 생선, 미역수제비, 열무김치, 콩나물무침 등 반찬 하나도 정성이 가득한 것들 뿐이었다.
15년 동안 매일 음식을 준비하는 박여덕 주인장은 “우리 식구 먹을 걸 따로 안 한다”며 건강과 맛 모두를 고려해 반찬을 만들었다.
또한 보리밥을 만들 때도 따로 보리를 삶아 하루동안 서늘한 곳에서 식혀 밥을 지었다.
덕분에 어느 곳보다 부드럽고 찰진 보리밥을 맛볼 수 있었다.
이어 서울 노원구의 한 식당에서는 쫄면이 단돈 3500원에 불과했다.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면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손님들은 “면이 통통하고 쫄깃해 맛있다”고 칭찬했다.
알고보니 정선형 사장은 매일 면을 족타로 손수 만들어내고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