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다시 첫사랑’ 캡쳐
14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99회에 김보미는 박정철(최정우)를 찾아가 “혜린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앉으라는 박정철에 말에 김보미는 “마음이 바뀔까봐 연락도 없이 왔다. 유학 가겠다고 하겠다. 부디 잘 키워달라”고 부탁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보미는 엄채영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때마침 돌아온 김승수(차도윤)를 본 김보미는 “같이 사진을 찍자”고 말했다.
김보미는 김승수에게 “가온이 유괴한 사실 왜 말 안 했냐. 나 혜린이가 자꾸 미워진다. 애비에게 보내자. 저 예쁜 것을 예뻐하려고 노력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보내자 도윤아”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잠든 엄채영을 바라보며 복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고 그때 왕빛나(백민희)가 들어왔다.
왕빛나는 “요즘 혜린이 방에 잘 안 오더니 어쩐 일이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곧 이혼 절차 진행할거다. 법원에서 봅시다. 합의이혼으로 깔끔하게 끝내자”고 통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